이에 '즐거운 베트남어 교실'과 '즐거운 중국어 교실'을 각각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대상 연령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였고, 온라인(줌) 및 야간·토요프로그램 형태로 12월 말까지 확대 운영한다.
김정현 대전서구가족센터장은 "이중언어 교육은 부모님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자긍심 향상에 도움이 된다. 모든 이중언어 참여 아동이 국제화·다문화 시대가 요구하는 균형잡힌 시각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그 기대를 전했다.
가효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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