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건강한 여름방학, "내 몸은 내가 지켜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무더운 7월 대전서구가족센터와 대한합기도총협회가 연계하여 '합기도 호신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3일~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2회기씩 총 12회기로 운영된다.

오전반은 6살~초3학년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의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합기도와 호신술뿐만 아니라 초등 저학년에게 필요한 사회성 훈련을 포함한다.

오후반은 초4~중3학년의 다문화가정 자녀 12명을 대상으로 합기도 호신술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서 진로스포츠와 관련된 진로탐색과 더불어 고학년에게 필요한 기본 예절 및 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 시작부터 많은 인원이 몰리는 등 반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참여자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며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다.

더운 여름 방학이 끝날 때쯤 모든 참여 아동들이 바른 마음과 건강한 신체, 예의 바른 성품을 갖추고 호신술 테크닉의 기술을 익힌 합기도인으로 한뼘 더 성장해 있기를 기대한다.



한유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