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하남시의 고유한 자연, 역사·문화, 도시기반시설 등의 경관자원을 보전·관리하고 하남시 도시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경관 형성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2030 하남시 경관계획(안)은 2016년 수립한 시 경관계획을 재정비하고, 도시여건 변화에 따라 권역·축·거점을 재설정하는데 목표를 두고, 경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다.
또한 중점 경관관리구역은 기존 하남대로, 미사대로에서 교산 신도시, 하남대로 및 덕풍천 일대 이며, 공청회는 전문가·시민·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관계획안에 대한 설명 및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이석현 중앙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국선 도시공간문화디자인연구소 책임연구교수, 하미정 한양대학교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 개최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경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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