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 농업' 대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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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 농업' 대안 찾는다

농림부, 7월 16일 세종시 어진동 베스트웨스턴호텔서 관련 포럼 개최

  • 승인 2024-07-15 15:4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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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베스트웨스턴 호텔 전경. 사진=이희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7월 16일 오후 2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제1차 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기후변화 가속화와 극단적 이상 기상으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농식품부·농진청·환경부·기상청 등 정부 기관과 한국환경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관련 학회 등 학계의 기상·농업 전문가들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농업 분야 기후위기 적응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광수 국가농림기상센터장은 기후변화 관련 최근 동향과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 유승환 전남대학교 교수는 농업·농촌 기후변화 영향 정보의 체계적 대국민 제공 방안, 배승종 서울대학교 교수는 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 협의체 구성·운영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남재철 전 기상청장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관련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한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농업은 대표적인 기후 민감 산업으로, 현실화된 기후위기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 부처, 전문가, 농업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과 대책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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