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일본 시장 개척단 수출상담회 행사장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 모습 |
올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헬스케어 및 건강식품 등 관내 중소업체 14개사와 함께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에 일본 바이어, 소비자, 인플루언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기업은 ▲바이오옵틱스(눈꺼풀 세정제) ▲세이프웨어 주식회사(웨어러블 에어백) ▲(주)코엔바이오(유산균 건기식) ▲드림에어(코 마스크) ▲필메디(배란일 예측기) ▲데일리차이(비타민 멀티필터 샤워기) ▲바이오세라(알칼리 필터) ▲멤스칩(스마트 기저귀 센서) ▲앤웍스(과채주스) ▲프리윈드(미용기기, 의료기기) ▲리틀원(스마트젖병) ▲다인바이오(건강식품) ▲블루필(소형가전) ▲로노(화장품, 건강식품) ▲아멍코스메틱(기초화장품) 14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현지 유력 유통업체와 전문 벤더사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총 95건, 상담액 89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일본 오사카 수출상담회가 고령화된 일본 사회에 한국의 건강 관련 제품을 알리고, 해외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시장개척단 사업을 운영해 ▲항공비 50% 지원(1개사 1인)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 수출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현지 통역 ▲해외시장조사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9월 중동(사우디아리비아, 두바이)에 스마트기기,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기업 20개사를 구성해 시장 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