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입상작 3편, ‘레디~액션!12’ 3개 상 수상

  • 전국
  • 수도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입상작 3편, ‘레디~액션!12’ 3개 상 수상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서 수상 쾌거

  • 승인 2024-07-15 15:4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 인천어린이청소년영청소년영화제서 수상 쾌거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입상한 단편영화 3편이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12세 이하 경쟁 부문 '레디~액션!12' 3개 상을 모두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작은 ▲맑은바람상: 인천단봉초등학교 '코스프레' ▲파란하늘상: 인천송원초등학교 '네 안의 빛' ▲넓은바다상: 인천고잔초등학교 '가가호호' 등 3개 작품이다. 또한, 인천단봉초등학교의 '복수는 우아하게 part.1'까지 총 4개 작품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경쟁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이 4개 작품은 인천시교육청의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 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추진하며, 69개 학생 주도 영상 동아리를 운영하고, 여름방학 동안 학생 영상 제작 아카데미 3기를 운영했다.

또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운영하고, 제1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해 학생 작품을 공유했다.



인천교육청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제2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영화를 만들어내는 경험은 그 과정 자체가 인성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읽걷쓰와 함께 자신의 시선으로 세상을 읽고, 세상을 걸으며 카메라에 담아, 생각을 영화로 쓰는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상한 3개 작품은 7월 중 인천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4.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5.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