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5곳에서 74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실적 6220명보다 19.4% 증가한 규모이다.
구는 마을 청소, 버스정류장 관리, 학교급식 지원, 보육교사 도우미 등 다양한 수요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생활 참여도를 높이고, 소득 보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에는 '2024년 보건복지부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지원 지자체 공모'에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노인 일자리 사업에 성과를 내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부서를 포함해 각 수행기관이 열심히 노력하여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행기관인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사)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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