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분기 청년 고용률 역대 최고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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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분기 청년 고용률 역대 최고 '46.6%'

실업률도 6.6%로 개선

  • 승인 2024-07-15 13: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
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관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1999년 이래 역대 최고치인 46.6%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2분기) 고용동향'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다.

청년 취업자 수도 23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000명 증가했다. 이는 청년층 인구 감소 상황에서 유의미한 수치며 7대 특·광역시 중 취업자 수가 증가한 지역은 부산이 유일하다.

지난해 2분기부터 부산 청년 경제활동참가율이 증가하면서 최고 9.2%까지 치솟았던 청년실업률도 꾸준한 취업자 수 증가에 힘입어 비교적 큰 폭으로 회복했다.



2024년 2분기 청년 경제활동참가율은 49.9%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고, 청년 경제활동인구는 24만 6,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00명 증가했다.

청년실업률은 6.6%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회복률을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과 동일한 수준으로 실업률 격차를 좁혔다.

시는 지역 청년층 고용지표가 호조세임에도 불구하고 내수경기 부진에 따른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및 건설업 침체 등의 여파가 앞으로의 고용상황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내다봤다.

시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청년고용지표 호전은 고무적 성과라며 그간 전방위적으로 펼쳐왔던 역외 기업 유치, 지역 우수 기업 발굴, 신산업 육성 및 현장형 인재 배출을 위한 지산학 협력체계 강화 등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부산은 "우리시는 산업은행을 비롯한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대기업 유치와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과 기업 간 일자리 부조화(미스 매치) 해소를 위해 인재 발굴, 청년 매칭, 기업 적응, 고용 유지 등 전주기 맞춤형 '청년일자리 토탈케어시스템'의 본격 가동으로 청년 체감 고용률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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