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정산중, 7월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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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중, 7월 문화행사 ‘풍성’

지역화가 초청 인문학 수업, 충남교사관악오케스트라 연주, 무용단 공연 등 행사 풍성

  • 승인 2024-07-15 11:19
  • 수정 2024-07-15 11:21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정산중, 다채로운 예술 행사
청양 정산중학교가 1학기를 마무리하는 7월 지역화가 초청 인문학 수업, 충남교사관악오케스트라 연주, 무용단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 행사를 치렀다.〈사진〉

정산중은 한국화 화가인 윤정호 선생의 작품을 5월부터 교내에 전시하고, 7월 5일에는 작가를 초청해 작품 세계와 표현 재료, 기법 등을 주제로 인문학 수업을 했다.

10일에는 시청각실에서 충남교사관악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열었다. 충남교사관악오케스트라는 충남의 음악 전공 교원으로 구성됐으며, 관현악부가 있는 농어촌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하고 있다.

12일에는 김영미 무용단이 ‘소녀의 열두고개’를 공연했다. 이 공연은 역사 속에서 잊히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영상 상영과 판소리, 한국 창작무용, 고이접 나빌레라(혼의 몸짓), 힐링 토크 등으로 구성됐다.



임종필 교장은 "2학기에도 지역작가 초청 인문학 수업과 자연미술비엔날레 체험학습, 1인 1악기 오케스트라 공연, 뮤지컬 관람, 미술관 견학 등 다양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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