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전경 |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11월까지 늘봄학교 맞춤형 생태교육 찾아가는 에코리움 배움터를 2차시로 운영한다.
1차시는 '내 친구 저어새'라는 주제로 저어새의 생태를 배우고 자연물을 활용한 저어새 보금자리 액자를 만든다.
2차시는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꿀벌을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꿀벌의 생태계 역할을 알아보고 기후변화 대응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국립생태원은 교육 내실화를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업을 통해 15일과 19일, 22일 늘봄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의 특강, 양 기관 늘봄학교 프로그램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천지역 초등학생들이 생태, 해양생물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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