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작으로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작품상(2013)과 대상(2014) 및 2015년 대한민국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전국의 60여개, 미주 3개 도시 순회공연을 통해 1800여회, 100만여 관객과 만난 인기 작품이다.
연극 ‘동치미’는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겉으론 서툴고 무뚝뚝하지만 속으론 늘 깊은 정을 가지고 있는 우리네 보편적 정서의 아버지들과 속은 시커멓게 타더라도 자식에게만큼은 온전히 뼈와 살을 태워 한없이 내어주기만 하시던 우리 어머니들의 진솔한 삶을 이 땅의 아들딸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아버지(김만복) 역에는 드라마 대조영에 출연한 김진태 배우, 어머니(정이분) 역에 김계선 배우가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연은 우리가 사는 보편적 삶을 닮고 있어 중·장년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해도 좋은 공연이 될 것이며, 가족애와 부모의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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