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사 |
예산군은 관내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검진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전 신청을 하고 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이후 의료 기관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수검을 받으면 된다.
검진 후 올해 내 신청서, 영수증, 검진 확인서 등을 구비해 비용을 청구하면 1인 최대 20만원 이내에서 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수연 주민복지과장은"건강 취약 계층인 저소득 장애인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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