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지난 12일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 시민 수상구조대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하는 발대식을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개최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
119 시민 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조직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33일간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에서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고창소방서 119시민 수상구조대원 일동은 물놀이 장소에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순찰, 안전계도,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보조, 미아 찾기, 이용객 편의 제공 등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소방서는 이들의 원활한 활동과 운영을 위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수난 구조장비 사용법 교육, 물놀이 안전 지도법 등을 자세히 교육했다.
이주상 고창소방서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군민과 피서객들이 보다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임무를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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