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가 지자체·유관기관과 함께 최근 칠보물테마유원지 화장실을 점검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
15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여름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내장산 캠핑장· 야영장, YMCA 수영장, 학생 복지회관 수영장, 체육 트레이닝 센터 수영장 화장실 및 샤워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읍시청, 성폭력상담소 등 지자체·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과 시설관리자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신고방법 및 피해자 보호·지원제도를 홍보하여 성범죄 근절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여름철 주요 피서지에서 불법 카메라 걱정 없이 가족·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성범죄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읍경찰서는 지난 11일 관내 공원 등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여성자율방범대와 함께 소통간담회 및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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