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 직원들이 임대용 농기계 합동 수리·점검으로 정비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정읍시 제공 |
15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 수리·점검은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 농기계를 관리하고, 다양하고 정밀해지는 농기계의 정비 기술을 향상 시켜 농업인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사업소 직원들은 본소, 북부, 서남, 동부, 서부 5개의 사업소를 순회하면서 임대 농기계 중에서 중대 고장이거나 고장빈도가 높은 예취기, 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15종 70여 대를 수리하고, 기종별 주요 고장 원인과 효율적인 점검 방법을 공유하며 정비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임대 농기계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해 농업인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농기계 점검·정비 기술 능력 향상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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