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일반, 체육, 미술, 농어촌전형 상담을 제공하는 1:1 진학 컨설팅과 40개 대학 상담 부스, 인기학과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하는 '학과 멘토링'을 운영한다.
1:1 진학 컨설팅은 경기도 진학정보센터와 용인교육지원청에 소속된 50여명의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지난달 27일부터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해 모집을 완료했다.
대학별 상담 부스는 수도권 주요 대학 등 40개 대학이 참여하고, 각 대학은 수시 전형에서 중점적으로 살펴야 하는 항목과 대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선 유명 강사의 계열별 수시 전략 특강 영상 등이 상연된다. 이 특강은 추후 입시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대학 목록을 확인한 후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대학별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박람회가 수험생 각자가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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