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미국 산타페 교육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
이날 김 시장은 세인트존스대학의 애밀리 랭스턴 수석고문(아나폴리스 캠퍼스), 피어 퀸타나 대학인재개발 본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세인트존스 대학이 독특한 커리큘럼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도출하는 교육방식을 청취한 이후 양 도시의 미래 교육 확대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양 도시는 인턴십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통해 글로벌 리더십 함양의 기틀을 다지기로 했으며, 세인트존스 대학은 자매도시 이천학생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12일에는 샌타페이시 래리 차베즈 교육청장 등 교육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공립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천시 중·고등학생들과의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와 샌타페이시의 청소년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며, "이번 만남은 교육, 문화, 사회적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방문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류 기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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