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똑 버스' 이용 설명회 개최

교통 사각지대 마을 주민 똑 버스 이용 방법 전달

김보라 안성시장, 찾아가는 똑버스 설명회 개최

안성시는 남부권과 북부권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똑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똑버스 사업 안내와 유의 사항을 이통장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현재 저조한 똑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6월 12일 대덕면을 시작으로 각 면 단위를 찾아가 이·통장 회의를 진행하여 사업 설명회를 갖고 똑 버스 이용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똑타' 앱 설치와 회원가입 방법, 똑버스 이용 방법, 전화 호출 서비스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전화 호출 시 사용할 정류장 번호와 기타 유의 사항에 대한 설명했다.

똑버스는 금광, 서운, 미양, 보개면 일부 지역을 포함한 남부권과 보개, 대덕, 고삼, 양성면 일부 지역을 포함한 북부권에 운행 중이다. 남부권에는 3대, 북부권에는 4대의 똑버스가 투입되었다.

주민들은 모바일 '똑타' 앱이나 전화 호출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고, 요금은 교통카드 사용 시 1,450원이며 시내버스와 동일한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김보라 시장은 "똑 버스는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대중교통 수단이다"며 "주민이 똑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이용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