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성덕리 킥보드 보관창고 화재 모습 (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
14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께 세종 금남면 성덕리 일대 전동킥보드를 보관 중인 창고건물 총 3개 동 중 1개 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소방장비 23대와 인력 51명이 동원돼 불은 오전 11시 5분께 꺼졌지만, 창고에 보관 중인 전동킥보드 약 1000대, 배터리 약 300개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와 대피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전동킥보드가 연소 중이었던 상황으로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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