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행사 기간 동안 ▲오랜 역사와 함께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예술로 자리매김한 서예와 ▲달항아리, 청화 백자 등 섬세한 표현과 실용성을 갖춘 도예 ▲매듭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를 디자인하고 창작하는 매듭 ▲짚의 씨줄과 날줄을 엮거나 땋는 기법으로 바구니, 항아리 등의 공예품을 제작하는 풀짚까지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WASBE 기간 동안 전시 참여단체와 함께 직접 작품을 제작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레 체험', '부채 서예 쓰기', '풀 짚 빗자루 만들기', '매듭 키링' 등 이다.
재단 오세영 대표는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를 맞아 광주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우리 고유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이며 별도 예매 없이 관람이 가능하고,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