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수 성남시의회장,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 |
이날 표창을 받은 공무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 5월까지 약 1만 4,000필지의 시유재산 전수조사를 통해 토지대장과 등기부 자료를 일일이 대조한 과정면서 1990년 분당신도시 개발 당시 성남시로 무상귀속 되어야 할 토지 중 일부 필지가 중앙부처와 LH 소유권으로 존치된 것을 확인하고 절차를 밟았다.
특히 회계과 재산관리팀 안성재 주무관과 이경미 주무관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발휘해 서고에 보관된 기록물을 찾아 사업시행자 LH로부터 등기 촉탁 문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지속적인 협의 끝에 소유권을 시로 귀속했다.
이덕수 의장은 "수십 년 동안 숨어있던 공유재산을 발굴할 수 있었던 공무원들이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고 업무에 임한 결과물이며, 이 같은 사명감은 전 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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