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충북지역기업 성장 돕는다

  • 전국
  • 충북

충북TP, 충북지역기업 성장 돕는다

충북주력산업분야 대상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협약체결

  • 승인 2024-07-14 16:26
  • 신문게재 2024-07-15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충북tp
충북테크노파크 전경.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 지원으로 (재)충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2024년 충북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이 협약체결과 함께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충북주력산업인 융합바이오, 첨단반도체, 친환경 모빌리티부품 분야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중소기업 성장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상을 기업 매출규모 및 역량에 따라 ▲잠재기업 ▲예비선도(스타)기업 ▲지역혁신선도기업 ▲K-수출기업으로 구분하고, 대상에 따라 PRE R&D, POST R&D 프로그램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지원규모는 전체 58개 유명기업에 14억 원이다. 선정기업은 PRE R&D(기술이전, 인증지원, 특허지원 등)와 POST R&D(시장분석, 마케팅, 전시회 지원, 해외바이어발굴 등) 분야에 각 3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기업의 애로로사항 해결 및 역량강화를 위해 기술닥터 코디네이팅, 지역 혁신기관 네트워크 등을 개최하여 단계별로 기업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 창출을 도울 계획이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충북 성장사다리사업 참여기업의 기술혁신 및 시장촉진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LH, 캠퍼스혁신파크 준공 앞둔 한남대 최초 입주기업 모집
  2.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희망의 노래
  3. 대전 용두동3구역 시공사에 'HDC현대산업개발·계룡건설 컨소시엄' 선정
  4. 대덕구 숙원 '장동~이현 간 도로 신설' 본격 추진
  5. 도심융합특구 본격화에 대전 원도심 활성화 기대
  1.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영남에 치이고 호남에 밀리고…충청만 푸대접
  2. 대전시, 양자산업 선점 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3. 대전서 과학기술 강군 육성 방안 모색
  4. 유성구, 탄소 중립과 도시 미관 동시에 잡는다
  5. 기차역에서 백종원표 도시락 판매한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배추 포기당 3000원대… 무·생강도 안정세 ‘김장부담↓’

대전 배추 포기당 3000원대… 무·생강도 안정세 ‘김장부담↓’

한때 9000원을 넘어섰던 배추 가격이 한 포기당 3000원대로 뚝 떨어졌다. 가을배추 출하량이 늘고, 정부 할인 등이 더해져 안정세로 접어든 것인데, 김장 부재료인 무와 양파, 생강, 대파 등의 가격도 일제히 하락하면서 주부들의 부담이 덜어졌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배추 한 포기 당 평균 소매가는 8일 기준 3597원으로, 한 달 전(8947원)보다 59.8% 인하됐다. 이는 1년 전(3802원)보다 5.39% 저렴하고, 평년(4117원)보다는 12.63% 내려간 수준이다. 지역 배추 가격은 10월 17일..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영남에 치이고 호남에 밀리고…충청만 푸대접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영남에 치이고 호남에 밀리고…충청만 푸대접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 역대 정권에서 되풀이되던 고질적인 충청 홀대는 계속되고 있다. 장관 등 고위직 인사에서 푸대접은 여전하고 인구 증가에 걸맞는 국회의원 의석 증원 등 정치력 확장도 요원하다. 중도일보가 10일 현재 윤석열 정부 내각 19개 부처 장관(여가부 공석) 출신 지역을 조사한 결과 충청권은 단 1명에 불과했다.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송미령 농림부 장관으로 전체의 5.2%에 그친다. 현 내각에서 가장 많은 비율은 차지 하고 있는 지역은 집권여당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이 있는 영남이다. 김문수(노동), 이종호(과기),..

도심융합특구 본격화에 대전 원도심 활성화 기대
도심융합특구 본격화에 대전 원도심 활성화 기대

대전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대전역세권 개발을 포함한 원도심 활성화에 불이 붙을지 주목된다. 대전시는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역 거점에 산업, 주거, 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여 기업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이번에 승인 받은 도심융합특구 위치는 KTX 대전 역세권과 옛 충남도청을 포함한 선화동 일원으로 두 지역을 잇는 중앙로까지 134만㎡(약 40만 평) 규모이다. 도심융합특구 내에서는 도시·건축규제가 완화되어 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열기구 타고 가을하늘 ‘두둥실’ 열기구 타고 가을하늘 ‘두둥실’

  • 연말 건강검진센터 ‘북적’ 연말 건강검진센터 ‘북적’

  •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