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호텔 ICC에서 열리는 '제1회 DSC 미래전략산업 발전 포럼' 포스터 일부. /DSC플랫폼 제공 |
대전시와 세종, 충남도 3개 지자체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하 플랫폼)이 공동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지주(KST)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DSC 미래전략산업 발전 포럼'이 7월 16일 호텔ICC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미래전략산업 발전포럼 출범식, 2부는 경제트렌드 세미나와 기업 채용설명회, 딥테크 유니콘 창출 생태계 구축 포럼·혁신기업 IR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출범식은 플랫폼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4차년도 지자체 협력과제와 포럼 소개로 시작되며 '대전·세종·충남 딥테크 혁신 생태계 재구축'을 주제로 최치호 KST 대표의 기조연설에 이어 'DSC 딥테크 유니콘 창출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 세미나와 포럼은 행사장 1~2층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1층 행사장에서는 진흥원 주재로 '경제트렌드 세미나'가 개최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기업지원 정책 발굴'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일자리지원센터 기능과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이어 CJ, 하나은행, 계룡건설, KT&G, 바이오니아가 참여하는 대기업 홍보 및 관내 글로벌 혁신기업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2층 행사장에서는 공동주관사인 KST가 '딥 테크 유니콘 창출 생태계 포럼'을 통해 성공사례 공유, 딥 테크 유니콘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을 갖는다. 엔스펙트라 등 7개사가 참여하는 딥 테크 혁신기업 IR 또한 준비돼 있다.
김용기 DSC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포럼을 통해 산·학·연·관 지역 공동체 협력기반 구축과 지역 청년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법을 발굴하는데 만전을 다하겠다"며 "지역 소멸위기 극복과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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