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로 페스티벌에는 인하대 30여개 학과와 기관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 신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2일엔 사전 예약한 중·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했고, 13일엔 인천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개방형 박람회 방식으로 열렸다. 이틀 동안 열린 진로 페스티벌엔 4천228명의 인천지역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했다.
개막식이 열린 첫날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최기영 교학부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신충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화석 정석인하학원 상임이사,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사범대학 부설 기관인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진로 캠프,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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