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시상식 사진. |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는 제25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제21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출품작 615점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14점의 우수작품을 선정·발표했다.
김부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 심사 결과 ▲금상 이정원 씨의 '음성품바축제' ▲은상 류연숙 씨의 '축제의날', 정현준 씨의 '청춘품바' ▲동상 유오균 씨의 '품바여인', 조승희 씨의 '품바행진', 이권행 씨의 '막걸리 한잔'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장려 5점, 입선 114점의 작품이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나눔의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입상했다.
정기섭 음성지부장은 "전국에서 많은 사진작가와 사진 동호인들이 참여해 훌륭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큰 성황을 이뤘다"며 "함께 고생한 회원들과 음성예총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국품바 사진촬영대회의 우수한 작품을 통해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 나눔 정신과 음성품바축제의 즐거움이 더 많은 분께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입상 작품은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원남면 품바재생예술체험촌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