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미국에 한글문화수도 세종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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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미국에 한글문화수도 세종 알린다

-15~22일 출장…LA한국문화원·LA한국교육원 등과 업무협약 등
-콘코디아 언어마을 방문…한국문화 세계화 교류협력 강화 추진

  • 승인 2024-07-14 09:45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 열풍을 미국 현지에서 직접 보고 한글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 로스앤젤레스와 미국 청소년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언어 마을이 있는 미네소타를 각각 방문한다.

첫날인 15일에는 캘리포니아대 한국학연구소 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한국학 전공과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양 기관 간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16일은 LA한국문화원, 미국 거점 세종학당, 한국관광공사 LA지사,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가 입주한 LA코리아센터를 각각 방문해 관계자를 면담하고 시설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LA한국문화원과는 한글문화의 가치 확산과 한글, 한국어, 한국문화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

17일은 LA시티대학을 방문해 한글문화 글로벌 포럼 초청, 한글문화 콘텐츠 지원 등 양 기관 간 교류할 수 있는 사업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LA한국교육원에서 시와 로스앤젤레스 간 지역 우수 학생 상호 교류, 미국 내 정규학교와 대학 등에서의 한국어,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9일에는 미네소타 주도인 세인트폴의 시장을 면담해 양 도시 간 경제 활성화, 문화도시, 과학기술 등에 대한 우호와 협력을 다지고 콘코디아 한국어마을로 이동해 한국어마을에서 이뤄지고 있는 몰입식 교육의 현장을 살핀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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