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송군) |
2022년 파천면 신기리 새터 마을, 2023년 주왕산면 주산지리 이전마을, 그리고 올해는 진보면 광덕리 교동마을을 만날 예정이다.
개인의 삶은 사회 공동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인간은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 사회를 이루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고 한다.
군 근현대 구술기록 수집 사업에는 노인들 본인의 생애사와 함께 사회적 경험도 함께 담겨 있으며 이것이 잊혀 져 가는 청송만의 이야기를 노인들의 기억을 통해 기록해야 하는 이유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의 주름에 깃든 삶의 풍경에는 그들의 삶을 걸어온 기나긴 여정을 볼 수 있다. 청송군은 청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대는 청송 사람의 구술기록 수집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청송=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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