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10일과 11일 1박 2일간 2024년 성장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와 멘티, 멘티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원북면에서 '우리두리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은 블루베리 농장 체험 모습. |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10일과 11일 1박 2일간 2024년 성장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멘토와 멘티, 멘티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원북면에서 '우리두리캠프'를 진행했다.
'우리두리캠프'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공익재단의 지원으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를 통해 시행하는 성장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써 1박 2일 캠프를 통해 멘토와 멘티의 정서적 교류를 증대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첫날에는 워터슬라이드에서 물놀이, 저녁에는 인디언텐트에서 바비큐 및 불멍을 즐겼으며, 이튿날에는 블루베리 따기 체험을 통해 자연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만 관장은 "이번 우리두리캠프를 통해 멘토, 멘티, 가족들이 친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학습지원,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을 통해 멘티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은 장애아동의 양육환경을 보충해줌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공익재단의 지원으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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