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12일 경찰서내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복합해양사고 대비·대응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복합해양사고 대비·대응 실무협의회 정기회의 모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2일 경찰서내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복합해양사고 대비·대응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태안해경은 2022년부터 기름 및 HNS(위험·유해물질)에 기인한 화재·폭발·유출 등 복합적인 해양사고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대비·대응을 위해 사고 대응 관련 21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유기적인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복합 해양사고 대비·대응 관련 정책 동향 등에 대한 공유와 지속 가능한 협의체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화학사고 전문가를 초청 해상에서의 화학사고 사례 및 대응 기술 및 조언을 듣는 시간을 통하여 사고 대응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지원,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저탄소 정책 추진, 친환경 대체 에너지 사용 등 달라지는 업무 여건을 적극 수용하여 상호 유기적인 복합 해양사고 대비·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