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천안형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천안시 교통 시스템 개선 방안,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프로그램, 자유주제 등 총 4개 분야로 실시됐으며 총 16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제안된 접수에 대해 관련 부서 의견수렴, 제안심사위원회 최종심사 등을 거쳐 '시내버스 음성 안내 개선', '천안의 대표적인 야간 축제 프로그램 신설 및 추진 계획' 등 총 13건의 제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일상 속 경험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제안한 참신한 의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천안에 대한 애정과 창의적인 생각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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