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 |
이번 캠프는 음성군 영재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재교육원 구성 학교는 남신초, 대소초, 동성초, 수봉초, 용천초, 동성중, 무극중 등 총 7개 학교다.
캠프는 과학관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는데 학생들은 ▲과학탐구관 ▲미래상상SF관 ▲특별전시관: 보이지 않는 우주 ▲한국과학문명관 ▲첨단기술관 ▲자연사관 ▲천체투영관 ▲곤충생태관 등에서 전시 및 다양한 과학체험을 진행했다.
동성중의 한 학생은 "천체투영관에서 밤하늘과 우주여행을 하며 내가 알고 있는 세상 너머 광대한 우주를 직접 보는 듯 해서 가슴이 벅찼다"며 "정말 보람된 체험캠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영재교육원은 7개의 영재학급, 104명의 영재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어 금 학년도 충북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영재교육원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고 선발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재교육원 참가학생은 1년 동안 학교교육 과정에서는 다루기 어려운 분야의 과학실험 및 체험활동, 창의적 예술활동, 융합 문제해결 과제 등을 통해 과학·예술·융합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채민자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음성군 영재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재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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