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 미래교육센터 개관식 모습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이 미래교육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12일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 개관식과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상상이룸교육, 과학.수학교육, 영재교육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미래활동실, 예술활동실, 직업교육실, 수학체험실 등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2학기부터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미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미래활동실에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 월을 설치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관련 행사와 대회,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육이 운영되며 직업교육실은 4차산업 관련 직업 체험이, 예술활동실에서는 생성형 상호작용 예술체험과 스마트갤러리 활용 수업이, 수학체험실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학교급별 수학교육이 실시될 계획이다.
개관식과 함께 열린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에서는 지자체, 대학, 기업, 유관기관이 함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미래교육으로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과 진로연계 맞춤형 미래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비전이 제시됐다.
김흥집 교육장은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이뤄지는 특별한 미래 교육으로 서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인공지능 중심의 역량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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