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행정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국립생태원 |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대국민 생태정보 서비스 운영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가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 및 정책 성공사례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며 행정·정책의 독창성, 효율성, 대응성, 수단 적합성,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는 총 96개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가운데 37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국립생태원은 생태정보를 디지털로 전환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변화해 이용자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생태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태정보 포털서비스 에코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에코뱅크는 실시간 정보 조회와 정책 활용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데이터 개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과 연구자, 정책 입안자에게 신뢰받는 생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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