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점검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작업장 내 해충 등 위생관리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위생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부적합 시 행정처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구는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발생률이 높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한편, 식중독 환자의 약 40%가 여름철에 발생하고, 주요 원인균은 살모넬라(달걀 사용식품인 지단, 김밥 등)로 매년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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