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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추경 예산안 779억 원 편성

주민 생활 불편 해소 초점
남동산단 주차장 조성 등

승인 2024-07-13 17:08

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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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1조 248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1조 1705억보다 779억 원, 약 6.6% 증가한 규모로 국·시비 보조사업과 당면한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반영했다.

주요 내역을 보면 우선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6억 6천만 원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5억 3천만 원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공원 환경정비사업 26억 원 ▲생활안전 CCTV 설치사업 8억 원 등이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남동산단 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15억 원, 수현로 도로 재포장 등 도로 환경 개선사업 18억 원 등을 반영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주거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라며 "주요 사업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7월 16일 개회되는 제296회 남동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7월 25일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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