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단체 합동 교통 안전 캠페인활동 단체 사진 |
서산경찰서(서장 총경 구자면)는 7월 12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아침 출근 시간 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서산 시내권은 경찰서 직원과 안보자문협의회·경찰발전협의회·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였고, 각 읍면에서는 지구대·파출소 직원과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안전거리 유지하기 ▲중앙선 침범 안하기 ▲음주운전 안하기 ▲운전중 휴대폰 사용 안하기 등의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충남도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7월 7일 기준으로 2023년 72명에서 111명으로 35.4% 크게 증가했고, 서산의 경우 교통사망자 수는 9명으로 2023년과 같고, 전체 교통사고는 1311건으로 지난해 1345건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인피 교통사고는 317건에서 372건으로 오히려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산경찰서는 음주운전, 중앙선 침범, 보행자 무단횡단, 이륜차, PM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시민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구자면 서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은 일반 사망보다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이 받는 고통이 크다"며,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 줄이기 위한 사고예방 교육과 현장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경찰의 노력만으로 예방하기엔 한계가 있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게 매우 중요하며, 향후 시민참여 캠페인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