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회의 모습 |
당진경찰서(서장 김영대)와 23개의 유관기관·단체는 7월 12일 당진시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진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김영대 당진경찰서장, 황침현 시 부시장, 김덕주 시의회 의장, 송하종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6월 30일 기준 전년 대비 시 교통사망사고 100% 증가(5명 → 10명)에 따라 유관기관 및 협력 단체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교통안전 확보에 노력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는 교통사고 통계 분석 및 공유를 통한 협력 증진, 교통안전 위험도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협력 확대,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문자메시지 공유 등 홍보 협력 강화, 운수업체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기타 공동 관심 분야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을 통한 교통사망사고 예방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영대 당진경찰서장은 "2023년 대비 증가한 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참석한 관계자들도 힘을 합쳐 당진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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