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장관이 제2묘역 중공식에 앞서 원내 현충탑 참배를 하고 있다. |
이날 준공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영환 도지사,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의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각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 4월 착공해 2만3000여 기 규모의 제2묘역은 유공자들의 안식처 환경 개선, 자연장지 조성, 야외 제례단 설치 등 자연과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조성됐다.
괴산호국원은 이번 제2묘역 준공을 통해 나라사랑 함양 장소로서의 기능을 함께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괴산호국원 제1묘역은 2019년 10월 개원해 2만3700여 기 중 2만1300여 기가 안장돼 6월 말 기준 안장 여력이 2400여 기 수준이다.
이에 괴산호국원은 제1묘역이 만장되면 제2묘역 안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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