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2일 중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회 개최했다. |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2년 전반기를 보내고 후반기의 시작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반기에 ▲기회발전특구 충남도 대상 후보지 선정 ▲2025년 자전거의 날 행사 유치 ▲해삼 대량생산시설사업 ▲반려견 동반 대천해수욕장 펫비치 운영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여름 빅이벤트인 ▲제27회 보령머드축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제5회 섬의날 행사 2024보령컵국제요트대회 등 대규모 축제와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블루수소 플랜트를 비롯한 에너지 신산업과 친환경 모빌리티, 글로벌해양레저 관광기반 구축 등 주요 대단위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예정으로 남들보다 한발 앞서 개척한 미래 신산업의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이제 앞으로 남은 2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보령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대규모 신산업을 본격 추진하고 사업의 가시화를 이끌어낼 시점인 만큼 시민들께서 직접 확인하며 보령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