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H대전충남본부 제공. |
이날 본부에 따르면, 11일 대전 동구 상소동 내 토사와 낙석으로 도로가 차단된 지역에 포크레인, 덤프트럭(2대)을 긴급 지원해 복구에 나섰으며, 10일엔 충남지역 산사태와 침수로 임시대피에 나선 도민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키트 100세트를 전달했다. 긴급구호세트는 모포, 속옷, 수건, 물티슈 등 임시대피 및 거주에 필요한 기본 생활품목으로 구성돼 있고, 개당 가격은 10만 원이다.
LH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이재민이 발생하는 경우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임시주거지원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충남도가 피해복구 종합계획을 수립할 경우, 침수가옥 보수, 도로복구에 중장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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