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장단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모습. |
관내 이장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에게 봉사하며 행정기관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는 오전 9시 체육대회 예선전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유재윤 진천군 이장단연합회장은 "관내 이장 317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날인 만큼 단순한 경쟁을 넘어, 이장 간 친목 도모와 교류 활성화 등 내실 있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리 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진천군 이장들이 군정 최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주셨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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