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집중호우 농가 피해 복구에 총력

승인 2024-07-12 15:33

심효준 기자

대전농협 임직원들이 12일 서구 용촌동 침수 피해 마을을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사진=대전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와 농협은행 대전본부가 12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위해 농촌 재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대전 범농협 임직원 및 계열사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서구 용촌동 침수 피해 마을을 찾아 침수피해 현장 정리, 폐기물 수거 작업 등을 도왔다.

이날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멀리서 한걸음에 달려와 복구지원을 위해 힘을 보태 준 대전농협 임직원에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복구를 완료하여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영훈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속히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인력지원에 범농협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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