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강원관광재단 |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국제 크루즈선사, 여행사, 국내·외 주요 기항지 관계자들이 모여 크루즈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재단은 코스타 크루즈, 중국 바이킹크루즈, MSC 크루즈 등 한중일 동북아시아를 모항으로 하는 주요 선사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속초항 입항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마케팅을 펼쳤다. 마이스크루즈팀 박원식 팀장은 '크루즈코리아 - 선사가 바라본 한국 크루즈 산업 활성화의 도전과제' 세션에 패널로 참가해 속초항 크루즈 유치 전략과 국내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크루즈 선사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속초항 기항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27년까지 홀랜드 아메리카 크루즈를 총 11항차 유치하는 등 속초항을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춘천=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