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 우량 기업체 방문 사진 |
이는 충북 도내 군 단위 최초 기록으로, 지난 2015년 207억 원의 징수실적을 달성한 이래 한해도 빠짐없이 200억 원 이상의 징수액을 기록했다.
10년 간 누적액으로는 무려 2천715억 원에 이른다.
송기섭 군수의 군정 운영방향이 투자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성장을 핵심전략으로 삼고 있는데 이러한 실적은 진천군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시기를 안전하게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8년 동안 매년 1조 원 이상, 누적액 13조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한 만큼 협약 기업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완판을 앞둔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를 비롯해 스마트복합산단(문백면), 메가폴리스산단(문백면), 혁신스마트밸리(덕산읍), 초평일반산단(초평면), 장관일반산단(진천읍)의 조성과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송기섭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경영에 부침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인 업체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적으로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다수의 기업이 허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형평을 달성하기 위해 군은 탈루, 누락 세원 방지를 위한 세무조사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진전군은 도내 최초로 군세 중심의 특별 세무조사도 추진, 취약분야에 집중 세무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2년 15억 원, 2023년 16억 원의 세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세무조사 추진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공정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군의 징수시책과 발로 뛰는 노력도 돋보인다.
지방세 체납 억제를 위해 군은 상습·고액체납자 전담반 '화랑징수기동대'와 체납차량 영치반 '365영치팀'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특별 징수시책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군의 체납률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연속 징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의 경제 성장 전략 덕분에 진천에 자리잡은 기업의 세원이 군 살림살이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지속해서 성장시키는데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세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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