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경찰서가 지난 10일 고창고등학교에서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을 초청해 경찰서 견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창경찰서 제공 |
고창고등학교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은 올해 총 12명으로, 이날은 경찰서에서 2인 1조로 경찰 수갑 등 장비체험과 교통관리계, 여성청소년계, 112지령실, 수사팀·형사팀을 차례로 견학했다.
이어서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은 청소년 참여 정책 활동에 대해서 SPO와 함께 간담회도 진행했다.
특히, 여성청소년계에서 여청계장은 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 등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여청 업무에 대해 설명했으며, 학교폭력 처리 절차 등 질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고창고등학교 유 모 학생은 "실제 경찰 수갑을 만져보는 체험을 하니 재미있었고 보조배터리 기념품도 받아 좋았다"며 "경찰서 견학을 하니 경찰관이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청소년 정책자문단 등 청소년 참여 정책을 활성화하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