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테크노파크 제공. |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영찬)은 7월 11일 조치원 세종테크노파크 미래융합 산업센터에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그동안 국토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와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사업 등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 및 인프라, 빅데이터 수집·제공과 기업 성장을 도모해왔고, 한국교통연구원은 교통기술과 신교통정책개발, 교통빅데이터 연구 등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국민 교통생활을 도모하는 데 기여해왔다.
양 기관의 기능과 역할이 자원교류와 공동연구, 성과 확산으로 이어질 경우, 국내 미래 모빌리티 연구 및 산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두기관은 교통 및 자율주행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인프라, 자율차, 오픈랩 등 미래산업 연구를 위한 자원을 교류하기로 하였다. 또한 자율주행, 첨단교통,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에 힘쓰기로 하였으며 나아가 실증사업, 테스트 베드 활용, 공동 세미나, 심포지엄 등 양 기관의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가기로 하였다.
양현봉 (재)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진흥과 편리하고 안전한 국민 교통생활에 힘쓰고 있는 두 기관의 협력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산업 내실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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