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상’

  • 전국
  • 수도권

인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상’

전국 1300여 개 수행기관 중
14개소, 인센티브 대상기관 선정

  • 승인 2024-07-11 16:5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712197692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실시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중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부문에 6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쾌거를 이뤄 노인일자리사업 분야로는 인천시가 '최고의 1인자'라는 수식어를 갖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해 우수 지자체와 인센티브 기관을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 인천시는 '최우수상' 선정됐고, 14개 수행기관은 인센티브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군·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0개소와 협력해 178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총 5만 550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실질적 소득 확대에 기여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최우수상 선정은 열정적이고 근면 성실한 어르신과 어르신을 위한 지원사업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일과 함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군·구 경쟁부문에서 남동구를 대상에, 부평구와 연수구를 최우수상에, 계양구와 서구를 각각 우수상에 선정했으며, 전국 약 1300여 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간 경쟁부문에서는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총 14개 수행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 중에 우수 지자체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14개 수행기관은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미추홀시니어클럽,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부평구노인복지관, 서구노인복지관, 연수구노인복지관,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계양시니어클럽,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2. 세종시 '빛 축제·정원 박람회' 9월 23일 분수령 맞는다
  3. 대전 중구 산성동 치과서 불…8명 대피
  4. 대전천 물고기 집단폐사 3000마리까지 늘어…"수질관리 부재 드러나"
  5.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정례회의 중도일보에서 열려
  1. 대전경찰청,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 등굣길 캠페인
  2.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 모교에 장학금 전달
  3. 대전농협-대전시, 쌀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4.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제4차 합동 교육
  5. 대전시 2024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채용

헤드라인 뉴스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대전과 세종, 충남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1일) 저녁까지 대전과 충남에 30~80㎜ 비가 더 쏟아지고 많은 곳은 120㎜ 이상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매우 강한 비를 동반한 비구름대가 시속 50㎞ 내외로 서해상에서 북동~동북동진해 충남권 남부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다. 오전 6시 현재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를 내리고 있다. 20일 자정(0시)부터 21일 오전 5시 30분까지 누적강수량은 ▲서산 252㎜ ▲태안 242㎜ ▲당진 208㎜ ▲대전 정림 198㎜ ▲천안 1..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