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단체는 ▲사단법인 다감복지협회 부설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동구) ▲대전평화여성회(중구) ▲대전기아대책이주여성쉼터(서구) ▲사단법인 대전YWCA(유성구)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대덕구)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센터와 이들 단체는 양성평등한 돌봄 문화 확산 사업을 중심으로 마을 단위의 사업을 11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참여 단체에게 각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업 전담 인력 배치, 전문 코칭단 운영, 역량 강화 교육 등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방침이다.
윤해열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 과장은 "양성평등친화마을 조성 사업이 5개 자치구에서 진행하게 돼 대전 내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 체감도가 높아지고 인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가진 전문성과 축적된 네트워크로 5개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양성평등 문화가 지역 곳곳에 퍼져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11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성별영향평가센터와 양성평등센터를 1월 1일부터 설치·운영 중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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