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국(왼쪽)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11일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11일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글' 주제 콘텐츠 개발·활성화 ▲재단 주최·주관 한글 관련 전시·행사 콘텐츠 기획·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재단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진정으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한국영상대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재단은 "문화도시 본 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비사업을 올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은 " 2024년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세종의 현안 과제인 '한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재단과 함께 앞으로 공동협력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한글·세종대왕 테마 관광콘텐츠 개발, 한글문화 특별기획전 기획·운영, 한글문화 국제교류 추진 등 3가지 테마로 예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