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한국전자통신 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
이날 협약은 소부장 특화단지, 반도체와 ICT 융합 산업 및 지역전략산업 혁신 성장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의 우호적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술개발 ▲인력양성 ▲인프라 운영·자문 ▲기술사업화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미래핵심성장 동력 연구를 선도한 기관으로 1976년 설립된 이후 반도체를 포함한 광범위한 디지털 혁신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반도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계약학과 운영을 지원하고, 하반기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산업부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반도체 장비 공정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재직자 인력양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 목표로 반도체 산업 지원 전담기관인 안성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여 전반적인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과 공동협력 체계의 기틀이 마련되었다"며, "향후 안성시 지역산업 전체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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